국가대표 여러f분 너무 너무 잘 싸워 줬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 여러분 응원한다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실 아침부터 긴장하고 있었다. 오늘은 왠지 이길것 같았다. 역대 전적이 우리가 밀린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뭔가 느낌이 좋았다. 10시40분쯤 우리 사랑하는 J를 처가집에 데려다주었다. 앗뿔사 기저기 젖병등을 담아 놓은 가방을 가져오지 않는게 아니겠는가? ㅎ 11시 처가집에 도착했지만 난 다시 가방을 가지러 집으로 ... 그리고 처가집에 다시 도착했을땐 이미 전반전은 종료 1분을 남기고 있었다. 다시 부랴부랴 정리를 하고 아내님을 데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다행히 도착하니 후반전이 막 시작했더라. 맥주 한캔 꺼내고 낮에 홈플에서 샀던 치킨을 데웠다. 그때쯤 청룡이 동점골을 성공 시켰다. 난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