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 & Baby 11

신생아 손싸개 만들기

아기 놀잇감을 다 만들고 나니 참으로 심심한 시간들... 너무 푹 빠져 열심히 한 나머지 아직 몇 달 남았는데 벌써 손이 심심하게 되어버렸다. 더 만들자니 많아도 쓸모없을 분량이라 싫고... 며칠 그렇게 보내다가 못참고 결국 또 만들기 시작. 이제부터 만들 것은 배냇저고리, 속싸개, 손싸개, 흑백모빌이다. 턱받이는 바느질 시작하며 연습삼아 이미 오래전에 하나 만들어놨음. 유기농 배냇저고리와 유기농 속싸개 DIY 주문했더니 유기농 손싸개도 함께 만들면 좋을 거라면서 무료로 같이 보내줬다. 뭐... 유기농 비싼데 공짜로 손싸개 DIY 보내주니 기분 좋을 따름^^ 배냇저고리와 속싸개는 오래 걸릴 듯하여 손싸개 먼저 만들기 시작했다. 아가 손으로 얼굴 긇을 때 상처나지 말라고 손에 껴주는 손싸개~ 만들면서 울 ..

Mom & Baby 2010.02.10

핑크 꼼이 - 블라블라 인형 만들기

인형 중 단연 인기높은 아이는 바로 블라블라 인형이아닐까~ 그래서 그런지 아이를 위해 엄마들이 직접 만드는 인형 중에는 꼭 블라블라가 있다. 팔, 다리가 길어 가지고 노는 재미도 있고, 작은 키에서부터 1m를 훌쩍 넘는 큰 키까지... 거기다 크면 클수록 쿠션감도 좋아서 기대거나 껴안고 자기도 좋다고 한다. 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키덜트족) 인기가 많다. 처음 만들어 본 나의 블라블라 인형, 핑크 꼼이. 키는 약 75cm로 앞으로 태어날 주인님보다 훨씬 크다. 블라블라를 만들어 본 소감은...? 너무 힘들다. 바느질은 해도해도 끝이 없어. 그래서 그런지 만든 후의 보람은 가장 큰 것 같다. 좀 쉬고나서 막상 블로그에 올리려니 만드는 과정 설명 또한 길다는 거~ㅋ ⊙ 필요한 천 - 핑크/흰색 누빔원단, 회..

Mom & Baby 2010.02.07

토끼 인형 만들기

삼총사의 마지막 토끼 만들기. 토끼 인형은 귀까지 재면 약 28cm정도. 귀나 코를 따로 만들어 달아줄 필요없이 모두 몸통에 붙어있어서 만들기도 쉽고 시간도 절약된다. ⊙ 재료 - 흰색 타올지 1장, 검정비즈, 회색 펠트, 검정실, 회색실, 흰색실, 도안 그릴 펜, 스카프로 쓸 천, 방울솜, 바늘, 가위, 시침핀 등. 사진을 보니 곰돌이와 돼지에 비해 정말 간단하고 쉬워보이죠? ☞ 흰색 타올지에 몸판 2개를 그려 재단한다. 어차피 시접은 일부 잘라버릴테니 수성펜으로, 바느질선은 흰색천이라 색깔 자연적으로 날아가라고 기화성펜으로 그렸다. ☞ 몸판 앞면에 검정실로 검정비즈를 튼튼히 달아 눈을 만들어준다. ☞ 회색실로 입모양을 선명히 박음질 한다. 입 위쪽에 동그랗게 오린 회색 펠트를 대고 회색실로 감침질하여..

Mom & Baby 2010.01.31

돼지 인형 만들기

곰돌이 인형에 이어 돼지 인형 만들기~ 삼총사는 기본적으로 만드는 것은 똑같다. 얼굴과 귀정도만 다르고... 우리 돼지도 크기는 대략 25cm정도. ⊙ 재료 - 분홍 타올지 크게 1장, 흰색 타올지 작게 1장, 진분홍 펠트, 진분홍 실, 연분홍 또는 흰색 실, 검정색 실, 검정비즈, 스카프로 쓸 천, 도안 그릴 펜, 바늘, 가위, 방울솜, 시침핀 등. ☞ 분홍 타올지에 몸판 2개, 귀 2개를 그린다. (서로 반대방향으로) 흰색 타올지에 귀 2개, 코 2개를 그린다. (서로 반대방향으로) 재단선은 수성펜으로, 바느질 선은 기화성 펜으로 그려봤다. 몸통 앞면으로 쓸 천에 귀 끼워넣을 부분과 비즈 달아줄 눈 부분도 표시 했다. ☞ 코의 앞면에 진분홍 펠트를 동그랗게 재단하여 대고 진분홍 실로 감침질 한다. 돼..

Mom & Baby 2010.01.28

곰돌이 인형 만들기

작은 삑삑이와 딸랑이를 만들고 이제 조금 더 큰 인형 삼총사 만들기에 돌입했다. 곰돌이, 돼지, 토끼 삼총사~ 그 중에 가장 먼저 곰돌이 인형 만들기. 이 아이의 키는 대략 25cm 조금 안된다. 인형은 타올지로 만드는데... 촉감은 보송보송 좋지만 어느 것보다 바느질하기가 힘들었다. 실밥 장난아니게 떨어지고 신축성도 워낙 좋아 바느질하면 우글우글~ 대신 창구멍으로 뒤집기는 한결 수월한 천이다. 곰돌이 인형도 설명서대로 안하고 일부분 내 마음대로, 편한 방법대로 바꿔서 했음을 알리며... * 재료 - 하늘색 큰 타올지 1장, 흰색 작은 타올지 1장, 검정 비즈, 푸른색 펠트, 푸른색 실, 흰색 또는 아이보리색 실, 방울솜, 도안 그릴 펜, 바늘, 가위, 스카프로 쓸 천 1장 등. ☞ 하늘색 타올지에 몸통..

Mom & Baby 2010.01.24

딸랑이 만들기 - 토끼(딸랑이) DIY

코끼리 삑삑이에 이어, 토끼 딸랑이 만들기~! 삑삑이와 같은 종류의 린넨과 면천으로 만든다. 딸랑이 역시 설명대로 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더 쉽겠다 생각되는 방법으로 수정하여 했으며 일부는 설명과 전혀 달리 아예 마음대로 바꿔서 만든 것도 있다. ⊙ 재료 - 체크무늬 린넨 1장, 자카드무늬 흰색 면천 1장, 금사, 흰색실, 검정 비즈, 납작딸랑이, 도안 그릴 펜, 주황색 펠트천 또는 주황색실, 레이스끈, 바늘, 가위, 방울솜 등. 딸랑이 만들어 봅시다~ 개인적으로는 기화성펜을 애용. ☞ 흰색 천에 몸통 2개, 귀 2개, 코 1개 그려준다. (몸통은 각각 반대로 뒤집어 그려야 한다.) 린넨에 도안을 반대로 뒤집어 놓고 귀 2개, 코 1개 그려준다. (이 때 몸통에 귀를 끼워넣을 부분 살짝 체크해 놓자.) 이..

Mom & Baby 2010.01.22

임산부의 스킨케어 - 오일, 튼살 크림 등

임신을 하면 음식, 행동, 속옷, 의류 등 달라지는 것들이 너무 많다. 그 중 특히 신경쓰이는 것 중 하나가 임신으로 달라지는 피부변화. 임신하면 임신호르몬의 영향으로_ 색소가 쉽게 침착되서 얼굴이 칙칙해지거나 기미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면서 몸이 붓고, 임신선이 생겨 짙어지고, 살이 여기저기 트기 마련이다. 또한 피부건조증이 나타나기도 해 심한 가려움에 시달리기도 한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 임부용 영양제 다음으로 임부용 스킨케어 제품을 준비해보자~ ☆ 바디 오일 - 클라란스 토닉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 ☆ (피부에 탄력을 주는 100% 순식물 에센셜 오일) 임신 초기 3개월이 지나고 4개월에 접어들면서 오일을 발라주기 시작하면 좋다. 오일은 튼살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그 목적보다..

Mom & Baby 2010.01.22

삑삑이 만들기 - 코끼리(삑삑이) DIY

집에 혼자 있자면 심심하기도 하고 태교할 겸 아기용품 만들기에 도전하기로 했다. 아기 의류용품은 유기농으로 고르면 오히려 시중보다 DIY제품이 훨씬 비싼 경우가 많고, 아기 놀잇감(교구, 모빌, 인형 등)은 확실히 DIY로 구입하니 시중 완제품의 반값밖에 안한다. 턱받이도 만들고, 작은 무지개공도 만들었으나 과정을 찍은 사진이 없으므로 패스~ 몸통을 누르면 '삑삑'거리는 코끼리 삑삑이를 만들어보자.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복잡하고 어렵게 되어 있는 부분이 많아서 내 마음대로, 설명보다 더 쉽겠다 싶은대로 했다. * 재료 - 체크무늬 린넨 1장, 흰색 자카드 면천 1장, 금사, 흰색실,방울솜, 검정 비즈, 삑삑이, 기화성 펜이나 연필초크, 바늘, 가위 등. 천은 같은 천으로 해도 무방하나 서로 다른 천을 이..

Mom & Baby 2010.01.20

포토마미북 - 280일간의 임신일기

임신기간동안의 일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우연히 찾은 책, 포토마미북. 임신을 처음 알게된 순간부터 출산의 순간, 그 이후 얼마간의 기간까지 기록할 수 있다. 예쁜 사진과 글이 있고, 주제도 정해놓아 꾸미기도 한결 쉽다. 기간별 초음파 사진도 붙여놓고 그날의 기억을 글로 남겨놓는다. 배가 점점 불러오는 엄마의 모습, 엄마를 위해 집안일을 돕는 아빠의 모습도 담는다. 어떤 태교를 했는지, 어떤 것이 먹고 싶었는지, 어떤 것이 힘들었는지도... 경험을 통한 감동적인 사진과 글이 담겨진 포토마미북. 엄마에게는 기록하는 동안 행복한 태교가 될 것이고, 아이에게는 훗날 재미있고 감동적인 책이 될 것이다. 정가 : 13,800원 / 판매가 : 12,420원(10%할인, 판매하는 곳에 따라 다름) 포토마미북 외에 ..

Mom & Baby 2010.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