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차두리 원격조종? '로봇설' 재조명! (스포츠조선 펌)
원문 : 스포츠조선 http://sports.chosun.com/news/utype.htm?ut=1&name=/news/entertainment/201006/20100614/a6n77111.htm | |||
| |||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차범근 해설위원이 아들 차두리의 칭찬에 인색한 이유로 '차두리 로봇설'이 재조명받고 있어 네티즌 사이에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차범근 위원은 12일 2010 남아공 월드컵 1차전인 대한민국 대 그리스 경기를 SBS에서 생중계했다. 이날 차범근은 박지성과 기성용 등 여러 태극전사의 활약에 큰 점수를 주면서도, 아들 차두리에 대한 언급은 거의 하지 않아 대조를 이뤘다. 자신의 아들에 대해 직접 평가하기가 쑥스러워 칭찬을 자제한 것으로 보이지만, 네티즌은 "차두리 로봇설의 증거!"라며 4차원 시각을 내세워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차두리가 평소 로봇으로 의심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2002년 월드컵 이후 몇가지주장을 만화로 만들었다. '차두리 로봇설'은 차범근이 아들 차두리를 원격 조종하고 있으며, 말이 없는순간에는 조이스틱으로 차두리를 조종하고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차두리의 어린 시절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고되고 힘든 훈련 속에서도 혼자 웃고 있다" "차두리가 볼을 잡으면 차범근이 조용해진다(플레이 조정하느라)" "차두리 등번호 11번은 콘센트 구멍인데, 이를 백넘버로 위장한 것이다(현재 등번호 22는 220V로 정그레이드 됐다는 의미)" "머리가 자라지 않는다. 박박머리는 태양열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등의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리스 전에서 차두리 완전 잘했는데 너무 점잖으셔서 칭찬을 안해주신다" "본인이 조종하고 본인이 칭찬하기 쑥스러우셨나 보다" "두리네이터 진짜 폭풍질주 최고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차두리 로봇설' 만화와 '갓 오브 워' 게임을 차두리 사진으로 합성시킨 UCC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 best@sportschosun.com> |
'기타 > 2010 남아공 월드컵' 카테고리의 다른 글
vs 우루과이 (0) | 2010.06.27 |
---|---|
vs 그리스 (0) | 2010.06.13 |
리오넬 메시 (0) | 2010.05.27 |
차두리 (0) | 2010.05.27 |
예상 베스트 11 4 (0) | 2010.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