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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위터 열풍이다.
물론 아직 트위터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되고, 트위터 열풍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트위터에 빠져 있는 사람들 사이의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필자가 생각할때는 이 새로운 미니 블로깅 또는 SNS(소셜 네트위크 서비스) 방식이라 불리는 트위터(twitter), 미투데이(me2day), 요즘(yozm)등이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등의 미니홈페이지를 밀어 내고 있는듯하다.
여러가지 SNS 서비스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애용 되고 있는것이 바로 트위터이고 지금부터 이 트위터에 대해 필자가 알고 있는데로 설명을 하고자 한다.
사실 필자도 트위터를 얼마전에 시작한 초보에 불과하다.
따라서 지금 트위터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의 수준으로 설명이 가능할듯 싶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트위터가 무엇인지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싸이월드와 비교해가며 설명해 보겠다.
1. 우선 싸이월드는 우리나라 서비스라서 한글을 당연 지원한다. 하지만 트위터는 미국 서비스라서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다. (물론 다른 방법을 통하여 영어를 전혀 몰라도 사용 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이건 나중에 소개하도록 하겠다.)
2. 싸이월드는 일촌를 맺기 위해 일촌 신청을 하고 상대방의 동의를 구해야한다. 하지만 트위터에서는 일촌의 개념이라기 보다 구독의 개념이 더 어울린다. 즉, 싸이월드는 상대방의 동의 하에 상대방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글을 읽는것이지만 트위터는 상대방인 상대방에게 구독신청(following, 친구신청)을 하면 그 즉시 상대방의 글이 내 트위터 홈페이지에 올라오게 된다. 이말은 곧 구독신청(following, 친구신청)을 하면 A의 트위터에 방문할 필요도 없다는 뜻이며 또한 구독신청(following, 친구신청)을 하고 상대방의 동의를 기다릴 필요도 없다는 뜻이다. 단, 상대방이 나의 트위터에 구독신청(following, 친구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그는 내 글을 읽을 수 없다.
정리해서 이야기 하자면 싸이월드는 서로의 동의하에 서로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글과 사진을 열람 할 수 있는 양방향 통행 형태라면 트위터는 단지 상대방의 글에 구독신청(following, 친구신청)을 하여 내 트위터에서 읽는 일방통행이라 하겠다.
3. 싸이월드는 스마트폰으로 접속하여 관리하기 힘든 반면에 트위터는 아이폰, 옴니아등 스마트폰의 어플을 이용하여 매우 간단하게 글을 작성하고, 사진을 올리며 다른 사람의 글을 확인 할 수 있다.
4. 2.에서도 설명했지만 싸이월드는 일촌의 글을 확인하려면 일일이 일촌들의 홈페이지에 방문해야 하지만, 트위터는 내 친구들의 글이 내 트위터에 바로 바로 올라오기 때문에 내 트위터만 확인해도 그들의 글을 모두 읽을 수 있다.
5. 싸이월드는 사진과 글자수에 대한 제한이 없이 블로그 형태로 올리지만, 트위터는 글자 150글자의 제한이 있다. 말그대로 twitter(새들이 짹짹거리다) 수다를 떠는것이다. 물론 사진등을 올리면서 그에 대한 수다도 떨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트위터는 블로그를 일촌관계끼리 공유하는것이라면, 트위터는 상대방이 수다 떠는것을 구독할 수 있는것이라 하겠다.
다음편에는 트위터에 가입하는 방법에 대하여 사진과 함께 설명하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한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다면, 다음편에 나오는 가입하기를 보고 그냥 무작정 따라해 보길 권장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아~~ 트위터가 이런것이구나 하고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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