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이요법

식단

(주)남시기닷컴 2016. 6. 20. 15:03


위 식단은 탄수화물의 경고라는 다큐에 나온 식단을 캡쳐해 본것이다.


사실 이 다큐가 나에게 큰 자극이 되었다.

이 다큐를 보고 이 날밤 다이어트를 결심했으니까..


이 식단을 자세히 본적도 없고 이것처럼 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 하는 음식이 있으며 위의 사람들과 생활 패턴도 다르기 때문이다.

(자극 받은 식단이라 참고용으로 올려본다)


고등학교때 부터인가?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다.

7시 20분까지 등교해야 하는 시간이 너무나도 촉박했다면 핑계가 될수 있을까?

아무튼 이습관은 대학생활까지 이어졌고 군대가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제대후 다시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고 다른이들은 아침식사를 하지 않기때문에 살이 점점 찌는것이라고 아침식사를 권했지만 습관이 하루 아침에 고쳐지지 않았다.

아침 공복 상태에서 활동을 하고 먹는 점심은 언제나 과식이었다.

식곤증이 찾아오고 피곤했다.

그리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가족들과 즐거운 회식 또는 근사한 저녁을 먹었다.


그럼 지금은 어떻게 먹고 있는가?


아침은 여전히 먹지 않는다.

지금와서 느끼는것이지만 일정시간 이상의 공복은 체중감량에 효과적인것 같다.

특히 아침을 먹지 않고 하는 수영은 내몸에 케톤을 많이 생성해주는것 같다.

(이건 좀 더 자세히 측정해 봐야겠지만...)


학교에 출근해서 풀무원 녹즙에서 제공하는 음료를 마신다.

여기에 당이 많이 들어 있어 요즘은 한번씩 건너뛴다.

확실히 이 음료를 안먹으면 몸에 케톤이 증가한다.(확인해 봤음)


그리고 점심시간

점심시간에는 학교에서 급식을 한다.

싸고 깨끗한 음식을 공급해 준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먹지 않는다.



이번달 급식이다.

오늘 20일의 예를 들어보자면

클로렐라밥은 당연히 안먹는다. 

들깨미역국에 들깨에 탄수화물 비율이 높지만 양 자체가 얼마 안되므로 들깨 미역국은 먹는다.

돈갈비찜이 나왔는데 떡이 들어있다. 떡만 빼고 고기만 먹는다. 지방이 많은 부위가 역시 맛있다.

오색꼬지전은 튀김이다. 안먹는다.

총각김치 좀 달긴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몇개 먹었다.


내일은 별로 먹을게 없다.

그래서 점심은 그냥 건너 뛴다.

24시간 공복을 유지해본다.

생각보다 꽤 할만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살이 잘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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